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닫기
KBO, 정규시즌 개막 4월 20일 이후로 연기

알림

KBO, 정규시즌 개막 4월 20일 이후로 연기

입력
2020.03.24 14:05
수정
2020.03.24 18:58
0 0
정운찬 한국야구위원회(KBO) 총재가 24일 서울 강남구 야구회관에서 정규시즌 개막 관련 논의를 위해 열린 이사회를 주재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운찬 한국야구위원회(KBO) 총재가 24일 서울 강남구 야구회관에서 정규시즌 개막 관련 논의를 위해 열린 이사회를 주재하고 있다. 연합뉴스

2020시즌 KBO리그 개막이 4월 20일 이후로 연기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4일 서울 도곡동 야구회관에서 이사회를 열고 ‘4월 중순’으로 마지노선을 잡았던 개막 시기를 다시 조금 늦췄다. 이사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극복과 국민 건강을 위한 정부 시책에 적극 동참하고, 야구팬과 선수단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현재 예정된 학교 개학일(4월 6일) 이후 사회적 상황을 지켜본 뒤 7일부터는 구단 간 연습경기를 실시토록 할 예정이다. 연습경기는 개막을 기다리는 야구팬들을 위해 TV 생중계를 편성할 계획이다.

KBO와 10개 구단은 최근 정부가 정한 4월 5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기간을 적극 준수하기로 했다. 또 청백전 등으로 외부와의 접촉을 차단하는 등 선수단과 구장을 안전하게 관리해 개막 준비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이사회는 향후 개막 이후 코로나19로 어려워진 국가적 위기 상황에 KBO 리그가 국민들에게 힘을 주고 사회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사회공헌사업 등을 검토해 추진하기로 했다.

성환희 기자 hhsung@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