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만에 확진자 추가돼 역학조사 진행중
2월 25일 오후 대구의 캠프 워커 미군기지 출입문 앞을 마스크 쓴 시민이 지나가고 있다. 연합뉴스

주한미군에서 10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주한미군 내 확진자 추가 발생은 14일 만이다.

주한미군사령부는 24일 “평택 캠프 험프리스 기지에서 근무 중인 주한미군 근로자가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였다”며 “주한미군 관계자 중 10번째 확진자”라고 밝혔다. 미국 시민인 확진자는 현재 기지 외 숙소에서 격리 중이다. 그는 이달 20일 캠프 험프리스를 마지막으로 방문한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 한국 질병관리본부와 주한미군이 해당 확진자에 대해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주한미군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것은 이달 10일 이후 14일 만이다. 주한미군은 지난달 19일 대구·경북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위험단계를 낮음(Low)에서 중간(Moderate)으로 높였다. 지난달 25일부터 한반도 전역의 위험 단계를 높음(High)으로 격상해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

김지현 기자 hyun1620@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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