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거리 2m, 마음의 거리 0m’ 포스터 제작 배포
대구 달성경찰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지역사회 감염병 예방과 사전 차단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을 편다고 24일 밝혔다.
달성경찰서가 펼치는 2020 캠페인은 사회적 거리는 2m, 마음의 거리는 0m라는 의미로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제적ㆍ사회적 피해를 최소화하고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보호하자는 뜻을 담았다.
포스터는 약국 등 공적마스크 판매처를 비롯해서 금은방, 편의점 등 현금 다액취급업소, 지하철과 같은 다중이용시설에 배포하고 시민들의 동참을 촉구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홍보와 아울러 주민들이 요청하는 시간과 장소로 순찰 노선을 편성하는 등 치안 확립과 체감안전도 향상에도 노력하고 있다.
유오재 달성경찰서장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선제적이고 다각적인 홍보활동으로 관내 군민들이 안정적인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창식 기자 csyoo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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