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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박정수 “진태현, 박시은과 결혼 후 얼굴 좋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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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박정수 “진태현, 박시은과 결혼 후 얼굴 좋아져”

입력
2020.03.24 0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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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수가 SBS ‘동상이몽2’에서 진태현 박시은 부부의 집을 찾았다. 방송 캡처
박정수가 SBS ‘동상이몽2’에서 진태현 박시은 부부의 집을 찾았다. 방송 캡처

박정수가 진태현의 표정이 훨씬 밝아졌다고 말했다.

23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박정수가 진태현 박시은 부부의 집을 방문했다.

이날 진태현 박시은 부부와 인사를 나눈 박정수는 “진태현의 얼굴이 많이 좋아졌다. 총각 때는 이렇지 않았다”며 미소 지었다.

이후 박정수와 마주 앉은 진태현은 “결혼 전 우리의 결혼 소식을 들으시고 제게 ‘시은이가 고집이 셀 거다’라고 말씀해주셨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주방에서 요리를 하고 있던 박시은은 “내게는 ‘너 진태현이랑 결혼해도 괜찮겠니? 잘 생각해봐라’라고 충고해주셨다”며 발끈하는 모습을 보였다.

박정수는 박시은에게 “네가 조금 아까웠나 보다”라고 농담을 건넸고, 진태현은 “예전에 제게 사랑한다고 말씀해 주셨는데 (서운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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