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 게티이미지뱅크

DEAR ABBY: I have employed the same cleaning lady every week for nearly 20 years. She worked for my grandparents before me. "Dora" is 70 and shows no hint of retiring. In fact, she tells me from time to time she has no intention of ever stopping.

애비 선생님께: 저는 20년 가까이 매주 같은 청소부 아주머니를 고용해 오고 있어요. 그 분은 이전에 제 조부모님 댁에서 일을 했죠. ‘도라’는 70세이신데 일을 그만두실 기미가 없답니다. 실제로, 그 분은 때때로 제게 그만둘 의사가 전혀 없다고 말씀하세요.

Although I admire Dora's spunk, the truth is she is becoming increasingly careless in her work. I often come home to find something broken, knocked over or spilled. I can see she has trouble managing the stairs and carrying the vacuum cleaner. I know she needs the income and I can't imagine letting her go. What can I do?

HOUSEBROKEN IN BUFFALO

도라의 투지는 존경스럽지만, 사실 그 분은 일을 하는 데 점점 부주의해지고 있어요. 제가 종종 집에 와보면 무언가가 깨지거나 넘어뜨려지거나 엎질러져 있는 걸 발견해요. 계단을 관리하고 진공청소기를 들고 가는 데 어려움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죠. 그 분이 수입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고, 일을 그만두게 하는 것은 상상도 할 수 없어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버펄로의 집안이 엉망이 된 독자

DEAR HOUSEBROKEN: Point out the broken, spilled or knocked-over items and ask Dora what happened. Then offer to schedule her for an eye exam if she can't afford one herself. She may be breaking and spilling things because she has a vision problem that is correctible.

집안이 엉망이 된 독자분께: 깨지고, 엎질러지고, 넘어뜨려져 있는 물건들을 가리키시며 도라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건지 물어보세요. 그 분이 스스로 하실 여유가 없다면 시력 검사를 받아볼 수 있도록 예약을 해드리세요. 그분은 교정 가능한 시력 문제 때문에 물건들을 깨뜨리거나 엎지르는 것일 수 있습니다.

If that doesn't resolve the problem, I have another suggestion. Have Dora come to you every other week, and hire a cleaning crew to fill in and do the "heavy lifting" in the week she's not there. That way, Dora will have her dignity, a lighter load to carry and some income. And you'll have a house that's spick-and-span, and no guilty conscience.

그래도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면, 다른 제안이 있어요. 도라를 2주에 한 번 오시게 하고 대신 일을 봐줄 청소부를 고용해서 도라가 오지 않는 주에 그분에게 ‘힘이 필요한 일’을 시키도록 하세요. 그렇게 하면 도라는 자존감을 지키면서, 작업량은 더 적어지고 어느 정도의 수입을 얻을 수 있을 거예요. 그리고 독자분의 집은 깔끔해지고 양심의 가책도 들지 않을 겁니다.

안성진 코리아타임스 경영기획실 기획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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