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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쇼’ 김준호, 한달 수입? “3만원 게임 캐릭터도 못 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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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쇼’ 김준호, 한달 수입? “3만원 게임 캐릭터도 못 사고 있다”

입력
2020.03.23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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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가 입담을 뽐냈다. 김준호 SNS
김준호가 입담을 뽐냈다. 김준호 SNS

개그맨 김준호가 청취자들과 소통했다.

23일 방송된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의 '직업의 섬세한 세계' 코너에서는 김준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준호는 "KBS 복귀를 라디오쇼로 하게 될 줄 몰랐다"라고 소감을 언급했다.

특히 김준호는 한달 수입에 대해 “게임을 좋아하는데 3-4만원 정도 하는 게임 캐릭터도 못 사고 있다. 수준이 아주 그렇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김준호는 “가장 주목하는 후배 개그맨이 있냐”는 질문에는 “이용진이 괜찮다. 녹화가 끝나고 나도 ‘형님 잘 들어가세요’라고 안부 문자도 보낸다”라고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DJ 박명수는 “저는 이진호를 눈여겨보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김정은 기자 jennyki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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