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2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전담반(TF)과 함께 언론 브리핑을 하고 있다. 워싱턴=AP 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추진한 최대 2조달러(약 2,490조원) 규모 코로나19 경기부양책이 상원에서 절차 투표에서 부결됐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22일(현재시간) 코로나19 경기부양책 관련 법안이 미국 상원 절차 표결이 47대 47로 부결됐다. 미국 상원에서 절차 투표가 통과되려면 최소 60표가 필요하다.

코로나19 경기부양책이 상원 첫 관문부터 난항을 겪고 있다. 민주당은 공화당의 법안이 기업 구제에만 집중돼 있다며, 의료 종사자와 노동자들을 위해 더 강력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반면 공화당 내 중도보수 의원들은 해당 법안의 초안이 민주당에게서 나오고, 빠르게 통과돼야 한다고 반박했다.

강진구 기자 realnin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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