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EPA=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조만간 미국의 주요 자동차 생산업체가 산소호흡기를 생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만 외신은 이를 ‘가짜뉴스’라고 분석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2일(현지시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위터를 통해 “포드, 제너럴모터스(GM), 테슬라가 산소호흡기를 포함해 여러 의료 장비를 생산할 것”이라며 “임원들이 얼마나 잘하는 지 보자”고 밝혔다.

외신 반응은 회의적이다. AP는 이날 GM과 포드 모두 산소호흡기를 만들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는 22일 트위터에 “방금 최첨단 산소호흡기에 대한 오랜 회의를 진행했다”고 밝혔으나, 언제쯤 생산이 가능할지는 밝히지 않았다.

AP는 자동차회사 제조라인 변경에 상당한 시일이 소요돼, 일부 회사는 의료장비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분석했다.

강진구 기자 realnin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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