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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루마니아에 코로나19 진단키트 2만개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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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루마니아에 코로나19 진단키트 2만개 수출

입력
2020.03.22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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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주 특허청장이 19일 오후 충북 청주시에 소재한 코로나19 진단키트 관련 업체를 방문해 기업의 지식재산 관련 애로사항 청취하고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뉴시스(특허청 제공)
박원주 특허청장이 19일 오후 충북 청주시에 소재한 코로나19 진단키트 관련 업체를 방문해 기업의 지식재산 관련 애로사항 청취하고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뉴시스(특허청 제공)

국내 업체가 루마니아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키트 2만개를 공급하게 됐다.

외교부는 22일 “최근 국내 업체가 루마니아와 코로나19 진단키트 2만개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 개당 100회 가량 검사할 수 있는 등 총 200만회 검사 물량에 해당한다. 이번 계약은 외교부가 재외공관을 통해 국내 생산 진단키트에 대한 해외 수요를 파악한 뒤 국내 공급 업체에 수출 가능성을 문의하면서 이뤄졌다.

해당 업체는 수출용 키트만 생산하는 업체로 알려졌다. 외교부는 “정부가 코로나19 확산 방지, 대응을 위한 국제 공조 차원에서 국내 수요를 충당하는 범위 내에서 우리 기업 생산 관련 제품의 해외 수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한국에 마스크 또는 진단키트 수출을 요청하고 있는 국가는 약 30개국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앞서 아랍에미리트(UAE)에 코로나19 진단키트 관련 물품 5만1000개를 수출한 바 있다.

조영빈 기자 peoplepeopl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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