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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해병대 헌혈 장병 90여명 격리…채혈 간호사 확진 여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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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해병대 헌혈 장병 90여명 격리…채혈 간호사 확진 여파

입력
2020.03.21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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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경북혈액원도 헌혈 버스와 수거차 방역…단체 채혈 근무 39명 검사키로 

마스크를 쓴 이탈리아 군인들이 24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폐쇄된 밀라노 두오모 대성당 앞에서 경비를 서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마스크를 쓴 이탈리아 군인들이 24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폐쇄된 밀라노 두오모 대성당 앞에서 경비를 서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경북 포항 해병대 장병 90여명이 격리됐다. 장병들의 헌혈을 담당한 간호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여파다.

21일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에 따르면 18, 19일 포항 해병부대에서 단체 채혈업무를 담당한 간호사 한 명이 신종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해병부대는 당시 이 간호사와 접촉한 장병 90여명을 별도 시설에 격리해 검사 중이다. 또 부대원의 이동을 통제하고 2차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대구경북혈액원도 사무실과 헌혈버스 8대, 헌혈수거차 11대를 긴급 방역하고 단체 채혈 때 같이 근무한 직원 39명에 대한 검체 검사를 실시키로 했다.

19일 몸살과 인후통 증세를 보인 이 간호사는 20일 휴가를 내고 신종 코로나 검사를 받아 21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준호 기자 jhju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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