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인비저블맨’이 흥행 정상에서 내려오질 않고 있다.
21일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인비저블맨’은 전날 하루동안 8919명의 관객을 불러모아 일일 박스오피스 정상을 고수했다.
할리우드의 신흥 ‘호러 명가’ 블룸하우스가 제작한 이 영화는 지난달 26일 개봉 이후 24일째 정상을 독주하고 있다. 그러나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관객들의 극장 나들이가 급감한 탓에 누적 관객수는 46만437명에 불과하다.
올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과 맞붙었던 ‘1917’은 7247명으로 2위에, 세계 최대 화학기업 듀폰의 독성 폐기물질 유출 사건을 영화화한 ‘다크 워터스’는 4453명으로 3위에 각각 자리했다.
조성준 기자 when9147@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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