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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서 86세 남성 사후 확진…국내 사망자 10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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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서 86세 남성 사후 확진…국내 사망자 103명

입력
2020.03.21 11:54
수정
2020.03.21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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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진들이 대구 중구 계명대 동산병원에서 방호복을 입고 병원으로 가고 있다. 뉴스1
의료진들이 대구 중구 계명대 동산병원에서 방호복을 입고 병원으로 가고 있다. 뉴스1

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후 확진자가 발생했다. 국내 사망자는 모두 103명이다.

21일 대구시에 따르면 86세 남성이 20일 새벽 1시 7분쯤 대구 파티마병원에 입원 치료 중 숨졌다. 이 남성은 지난달 29일 이 병원에 입원해 이달 19일 신종 코로나 검사를 받았으며 20일 오후 4시쯤 확진 판정을 받았다.

천식과 고혈압, 후두암 수술, 만성폐쇄성 폐질환을 앓고 있던 이 남성은 대구지역 70번째 사망자다.

전준호 기자 jhju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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