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손흥민이 지난 1월 23일 영국 런던에서 열린 노리치시티전에서 골을 터뜨린 뒤 기뻐하고 있다. 런던=AP 연합뉴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훈련장을 폐쇄했다. 다만 오른팔 부상에서 회복 중인 손흥민(28), 해리 케인(27) 등 재활이 필요한 선수들에겐 개방한다.

영국 풋볼런던은 21일(한국시간) “토트넘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재개 연기로 1군 훈련을 중단했다”고 전했다. EPLd; 영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에 따라 다음달 30일까지 경기를 치르지 않겠다고 선언한 데 따른 것이다.

다만 풋볼런던은 “부상 중인 손흥민, 해리 케인, 스티븐 베르흐베인은 재활 프로그램 소화를 위해 계속 훈련장을 방문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부상 선수들이 좀 더 편안하게 재활에 매진할 수 있도록 구단이 배려한 것이다. 덕분에 손흥민은 최신식 시설을 맘껏 활용하며 회복에만 전념할 수 있게 됐다.

손흥민은 지난달 아스톤 빌라전에서 오른팔 골절상을 당해 수술대에 올랐다. 시즌 아웃 가능성까지 제기됐지만 EPL이 잠정 중단되면서 시즌 내 복귀가 가능할 전망이다.

김형준 기자 mediaboy@hankookilbo.com

공감은 비로그인 상태에서도 가능합니다

web_cdn 저작권자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포츠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