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정이 10년 넘게 남편 고민환의 옷을 사지 않았다고 밝혔다.
20일 오후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모던패밀리’에서는 이혜정이 고민환의 짠돌이 면모에 대해 언급했다.
이혜정은 “남편의 옷을 산지 10년이 넘은 것 같다. 지금은 돌아가신 아버지께 물려받은 옷을 입고 다닌다”고 전했다. 그는 “신발도 10년 넘게 안 샀다”고 덧붙여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재용은 “그래도 남편분이 멋쟁이시다”라고 말했고 이혜정은 “코디가 내 몫이라서 그렇다. 남편은 대충 입고 다니는 스타일이다”라고 답해 시청자들을 웃게 만들었다.
한편 ‘모던패밀리’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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