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전 총리 참석, 안동시보건소 찾아 코로나19 관계자 격려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위원장 허대만)은 24일 오전 4.15 총선 및 재보궐 후보자들 전원이 합동으로 안동시에 있는 경북독립운동기념관 ‘독립운동가 1000인 추모비’를 참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참석해 독립기년관 정원에서 후보자들에게 선대위원장 자격으로 공천장을 수여한 이후 안동시보건소를 찾아 코로나19로 비상근무 중인 관계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허대만 경북도당위원장은 “16년 만에 경북 13개 전체 선거구에 후보를 내고 3곳은 치열한 경선까지 거쳤다”고 말하고 “당시에는 우리 자체 역량이 부족해 대부분 영입인사들이 출마했지만 이번 선거에 출마하는 후보는 지역에서 오랜 정치 활동을 통해 기반을 갖추고 있으며 지역 현안에 대해서도 잘 아는 역량 있는 인물”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안동 예천 이삼걸 민주당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19일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공동상임선대위원장 겸 코로나19 재난안전대책위원장을 만나 경북도 전체를 '코로나19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지정하고 경북을 방문해 달라고 건의했다고 20일 밝혔다.
안동=김정모 기자 gj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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