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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평가단]역대 3번째 ‘경제 워룸’ 가동… “늦었지만 상황파악 해 다행”

입력
2020.03.21 10:00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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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19일 청와대에서 열린 1차 비상경제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19일 청와대에서 열린 1차 비상경제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직격탄을 맞은 경제 문제 해결을 위해 소위 ‘경제 워룸’이라고 하는 비상경제회의를 출범시켰습니다. 1997년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등 국가 차원 경제 위기 때에 이어 3번째 가동입니다. 이에 대해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광화문연가 ★★★

시의적절하다. 단, 장부상만 50조원 지원이고 국민들 체감은 5조원 밖에 안 되게 해서는 안 된다. 공무원들 정신 바짝 차려야 할거다.

-가짜뉴스공장장 ★★

신종 코로나 조기 종식 운운하며 한가한 소리나 하더니 이제서야 상황 파악이 된 건가? 선거 앞두고 돈 뿌릴 생각만 하지 말고 경제쇼크를 어떻게 대처할 건지 고민 좀 하시라!

-정치야놀자 ★

아직도 국민들이 이런 쇼에 속아넘어갈 줄 아는가. 경제를 입으로만 살리지 말고, 살린 뒤 결과로 얘기했으면. 그래도 저런 쇼라도 하는걸 보니 선거가 무섭긴 한가보다.

-여인싸 ★★

가장 중요한 경제 대책은 방역. 잘하고 있다. 이젠 개인이 빚을 질지, 국가가 질지 정할 차례. 국가가 짊어질 때다. 말 그대로 전쟁아닌가.

-로텐더 리로디드 ★★★

늦었지만 환영. 지금 ‘언 발에 오줌누기’로는 노 답. ‘전례 없는’, ‘비상’, ‘특단’이 수식어에 그치지 않도록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의 대책을 제시해야 한다. 대통령이 강조해온 ‘과감한 상상력’, 지금 가장 절실할 때다.

-파마변호사 ★★

일련의 경제 위기를 우리는 자유시장질서를 바탕으로, 뼈를 깎는 구조조정으로 극복해왔다. 현 정부의 친민주노총 사회주의 정책으로는 위기를 극복하지 못한다는 의미다. ‘이게 나라냐’ 라는 말이 나오지 않도록 경제를 극복해주길 바란다.

※별점평가단은 국회 주요정당 소속 보좌진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이 코너는 쟁점 이슈에 대한 이들의 반응을 통해 국회 현장의 실제 분위기를 전달한다는 취지의 연재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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