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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너, 신곡 ‘뜸’ 티저 포스터에 AKMU 수현 등장…4남 1녀 코믹 가족 예고

입력
2020.03.19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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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너 신곡 ‘뜸’ MV에 악뮤 수현이 등장했다. YG엔터테인먼트 제공
위너 신곡 ‘뜸’ MV에 악뮤 수현이 등장했다. YG엔터테인먼트 제공

위너의 신곡 '뜸(Hold)' 뮤직비디오 콘셉트를 엿볼 수 있는 티저 포스터에 AKMU 수현이 깜짝 등장해 관심이 쏠린다.

YG엔터테인먼트는 19일 공식 블로그에 새로운 위너 패밀리 포토를 게재했다.

'4남 1녀'란 부제가 붙었다. 앞서 개구쟁이 4형제같은 면모를 보여준 위너 멤버들 사이 가운데 자리잡은 수현이 눈길을 끈다.

YG 측은 "AKMU 수현이 위너의 신곡 ‘뜸’ 뮤직비디오에 특별 출연했다"며 "수줍은 듯 귀여운 미소를 짓고 있지만 멜빵 바지 차림의 그녀가 극 중 어떠한 활력을 불어넣을지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수현을 둘러싼 강승윤·김진우·송민호·이승훈은 여전히 바가지 머리를 똑같이 하고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각각 흰색 상의와 청바지까지 맞춰 입은 멤버들의 표정에는 장난기가 가득하다.

수현은 실제 AKMU 일원이자 친오빠인 이찬혁과 음악적 성취뿐 아니라 '현실 남매' 케미스트리로 사랑받고 있다.

이번 위너의 신곡 '뜸' 뮤직비디오 속에서도 흔한 남매들의 티격태격 일상을 코믹하게 그려낼지 주목된다.

한편 위너 4인의 패밀리 포토가 공개된 후 멤버들의 학창시절 바가지 머리 사진 모음이 온라인상에서 화제로 떠오르는 등 팬들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위너는 다음 달 9일 세 번째 정규앨범 'Remember'를 발매한다. 수록곡 중 ‘뜸’은 오는 26일 선공개되며, 이 곡을 포함해 총 12곡이 신보에 담겼다.

그동안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으로 독보적인 색깔을 탄탄하게 구축해온 위너인만큼 이들 새 앨범에 대한 대중의 기대감이 치솟고 있다.

김한나 기자 gkssk124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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