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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코로나, 대구서 70대 남성 사망… 국내 총 93명으로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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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코로나, 대구서 70대 남성 사망… 국내 총 93명으로 늘어

입력
2020.03.19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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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북구 칠곡경북대학교병원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의심 환자 검사 준비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대구시 북구 칠곡경북대학교병원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의심 환자 검사 준비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숨졌다. 국내 사망자는 모두 93명으로 늘었다.

19일 대구시에 따르면 78세 남성이 18일 오후 6시 30분쯤 사망했다. 이 남성은 8일 대구 남구보건소에서 확진 판정을 받고 10일 칠곡경북대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지만 결국 사망했다. 기저질환으로 전립선암, 당뇨, 심근경색, 부정맥 등을 가지고 있었다.

이날 현재 대구지역 사망자는 총 62명이다.

김재현 기자 k-jeahyu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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