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0월 서울 한 고등학교에서 3학년 학생이 올해 마지막 수능 모의고사를 치르고 있다. 한국일보 자료사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전국 초·중·고등학교 개학이 4월 6일로 미뤄지면서 올해 첫 전국단위 모의고사인 3월 전국연합학력평가가 4월 16일로 연기됐다. 4월 전국연합학력평가 역시 5월 7일로 순연됐다.

서울시교육청은 18일 “2020학년도 서울시교육청 주관 3월 전국연합학력평가가 16일로 변경됐다”고 밝혔다. 경기교육청 역시 같은 날 보도자료를 통해 “4월 28일 시행하려던 4월 전국연합학력평가 일정을 5월 7일로 재조정했다”고 안내했다.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성적을 가늠해보는 전국연합학력평가는 총 여섯 차례에 걸쳐 3·4·6·7·9·10월에 실시된다. 3·4·7·10월은 시·도 교육청이 돌아가며 출제한다. 6·9월 모의고사는 수능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주관한다.

3월 학력평가를 주관하는 서울시교육청은 애초 3월 12일 시험을 실시할 예정이었지만 신종 코로나 확산으로 고등학교 개학이 두 차례 연기되면서 이달 5일, ‘3월 학력평가를 4월 2일로 미룬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17일 정부가 3차 개학연기를 발표하면서, 추가로 2주 더 미루기로 했다. 4월 학력평가를 주관하는 경기교육청 역시 당초 4월 8일인 시험일을 4월 28일로 한 차례 연기했다가 이번에 다시 5월 7일로 정했다.

이윤주기자 missle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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