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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우 “사우스클럽 ‘투 마이 프렌즈’, 자기 전에 꼭 듣는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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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우 “사우스클럽 ‘투 마이 프렌즈’, 자기 전에 꼭 듣는 노래”

입력
2020.03.18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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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우가 사우스클럽(사진)의 신곡을 칭찬했다. P&B엔터테인먼트 제공
김태우가 사우스클럽(사진)의 신곡을 칭찬했다. P&B엔터테인먼트 제공

밴드 사우스클럽의 신곡에 한솥밥 선배 김태우도 극찬했다.

김태우는 최근 자신의 SNS에 사우스클럽이 18일 발표하는 신곡 '투 마이 프렌즈(To my Friends)' 티저를 게재하며 "친구에게 전하지 못한 얘기. 태현아 이번 노래 무지 좋다. 자기 전에 꼭 듣는 노래. 기대해줘요"라는 애정어린 글을 함께 적었다.

사우스클럽이 이날 오후 6시 공개하는 신곡 ‘투 마이 프렌즈’는 곁을 떠나간 친구들에게 미처 말하지 못했던 이야기를 담아낸 곡이다. 그리움과 담담한 위로가 더해진 가사와 서정적인 건반 사운드를 주축으로 어우러지는 밴드 사운드와 남태현의 담백한 미성이 애절한 감성을 극대화한다.

보컬 남태현이 '투 마이 프렌즈'의 작사, 작곡, 앨범 아트 창작 등 작업 전반을 이끌었고, 사우스클럽 멤버 전원은 편곡에 참여했다. 이를 통해 대중적인 코드를 이어가면서도 남태현의 음악적 색을 담아냈다. 사우스클럽이 건네는 위로에 대중들의 기대가 모이고 있다.

한편, 남태현과 사우스클럽은 지난해 11월 김태우 소속사 P&B엔터테인먼트 합류 소식을 알린 바 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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