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가 수도권 20개 점포에서 오는 25일까지 선보일 1++(9) 등급 한우 상품들. 롯데쇼핑 제공

롯데마트가 고급 호텔과 레스토랑에서 주로 맛볼 수 있는 최고등급 한우인 1++(9)(투뿔넘버나인)을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오는 25일까지 서울 서초점과 잠실점, 서울역점 등 수도권 20개점에서 투뿔넘버나인 등급 한우 등심을 엘포인트 회원 대상으로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투뿔넘버나인은 지난해 12월 농림축산식품부가 발표한 소고기 등급 개정안에 따라 분류된 등급이다. 농식품부는 기존 마블링 중심 등급 체계가 소의 장기 사육을 유도해 농가의 생산비 부담을 증가시킨다고 판단했다.

이에 지방 함량이 17% 이상인 경우만 1++ 등급을 받던 기존 기준을 15.6% 이상도 받을 수 있도록 완화했다. 또한 한우 1++ 등급 내에서도 근내지방도에 따라 세분화해 7, 8, 9등급으로 표기되도록 했다.

이 같은 개정안에 따르면 투뿔넘버나인 1++(9) 등급은 전체 소고기 도축 물량 중 7% 정도밖에 안될 만큼 희소성이 높다. 가격도 1++(7)이나 1++(8)과 5~10% 가량 차이 난다.

윤지영 롯데마트 축산팀장은 “담백하고 고소한 맛이 우수한 최고급 한우를 알찬 가격에 맛볼 수 있는 기회”라고 강조했다.

임소형 기자 precar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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