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사 1명 확진판정 후 전수조사 했더니…
대구의 요양병원 한 곳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75명이나 무더기로 발생했다.
18일 대구시에 따르면 대구 서구 한사랑요양병원에서 환자 117명 중 57명, 종사자 71명 중 18명 등 모두 75명의 신종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했다.
당초 이 요양병원에서는 간호사 1명이 신종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은 후 17일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대구시는 대구지역 전체 요양병원에 대해 전수조사를 펼치고 있다.
전준호 기자 jhju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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