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 스튜디오의 새 히어로물 ‘블랙 위도우’가 코로나19로 개봉이 연기됐다.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제공

천하의 마블 히어로도 결국 무릎을 꿇었다. ‘블랙 위도우’의 개봉이 코로나19로 연기됐다.

17일(현지시간) 버라이어티 등 미국 연예 매체에 따르면 당초 오는 5월 1일 예정이었던 ‘블랙 위도우’의 개봉이 연기되는 것으로 결정됐다.

앞서 ‘007 노 타임 투 다이’ ‘분노의 질주 : 더 얼티메이트’ ‘뮬란’ 등 화제작들의 개봉이 줄줄이 연기되는 와중에도 월트디즈니컴퍼니 측은 ‘블랙 위도우’의 5월 1일 개봉 방침을 고수했다.

그러나 미국내 최대 극장 체인인 AMC시어터가 6주에서 12주까지 극장 폐쇄를 결정하는 등 뉴욕·뉴저지·오하이오·펜실베니아 등 여러 주의 영화관들이 문을 닫기로 하면서 개봉 연기가 불가피해졌다.

마블 유니버스의 히어로들 가운데 가장 명민한 두뇌를 자랑하는 블랙 위도우의 활약상을 그린 ‘블랙 위도우’는 ‘어벤져스’ 시리즈부터 타이틀롤을 연기해온 스칼렛 요한슨이 다시 주연을 맡아 제작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조성준 기자 when9147@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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