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와 코스닥이 18일 반등 출발했다.
18일 코스피지수는 13.68포인트(0.82%) 오른 1686.12로 개장했다. 코스닥지수도 6.06포인트(1.18%) 상승한 520.79로 시작했다.
미국 뉴욕증시가 전날 급등한 영향이다. 17일(현지시간)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16일) 대비 1,048.86포인트(5.20%) 급등한 21,237.38에 거래를 마쳤다. 뉴욕증시 전체를 대표하는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도 전일 대비 143.06포인트(6.00%) 오른 2,529.19로 거래를 마쳤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같은 기간 430.19(6.23%) 대폭 상승한 7,334.78로 마감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는 CP매입기구(CPFF) 설치를 통해 기업으로부터 단기 회사채를 직접 매입한다고 밝혔다. 미국 정부는 미국인에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수표 지급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강진구 기자 realnin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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