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의반’의 하이라이트 영상이 공개됐다.
단 5분 30초안에 달콤한 짝사랑의 서막부터 각 인물들의 서사까지 모두 담으며 봄의 문턱을 두드리는 감성 로맨스의 탄생을 기대하게 한다.
오는 23일 오후 첫 방송되는 tvN 새 월화드라마 ‘반의반’은 인공지능 프로그래머 하원(정해인)과 클래식 녹음 엔지니어 서우(채수빈)가 만나 그리는 시작도, 성장도, 끝도 자유로운 짝사랑 이야기.
이에 ‘반의반’ 측이 하이라이트 영상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공개된 하이라이트 영상에는 인공지능 프로그래머 하원과 클래식 녹음엔지니어 서우의 첫 만남부터 설레는 짝사랑의 시작까지 모두 담겨있어 관심을 높인다.
특히 사랑하는 여자의 음성만으로도 충분하다며 그리움 서린 메시지를 보내는 하원과 “시도 때도 없이 좋다. 짝사랑은 이 맛이지. 내 마음 이 사람은 몰랐으면 좋겠어요”라며 하원을 짝사랑하기 시작한 서우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서로 다른 곳을 향한 짝사랑을 품은 두 사람이 그려갈 달콤한 사랑 이야기에 기대가 높아진다.
뿐만 아니라 순호(이하나), 인욱(김성규)의 인연과 서사까지 담겨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하원의 부탁으로 녹음실 관리자가 된 가드너 순호와 극심한 슬럼프에 빠진 피아니스트 인욱의 거듭된 만남이 포착된 것.
이에 운명 같은 우연이 쌓여 인연으로 거듭날 네 사람이 서로에게 어떻게 스며들어갈지 관심이 고조된다.
그런가 하면 “지수야”라는 이름에 반응하는 디바이스의 등장이 궁금증을 자아낸다. 디바이스를 통해 짝사랑하는 여자 김지수에 대한 과거 기억을 확인하는 하원의 모습인 것. 이에 디바이스라는 장치가 극의 흐름에 어떤 포인트로 작용하게 될지 관심이 치솟는다.
이처럼 ‘반의반’ 하이라이트 영상은 심장을 두근거리게 만드는 짝사랑 로맨스를 영화 같은 영상미로 담아내며 올 봄, 시청자들의 심장을 톡 하고 건드릴 감성 로맨스의 탄생을 기대하게 한다.
이에 오는 23일, 안방을 따스한 봄기운으로 가득 채울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감이 증폭된다.
tvN 새 월화드라마 ‘반의반’은 짝사랑 N년차 인공지능 프로그래머 하원과 그런 그의 짝사랑이 신경 쓰이는 클래식 녹음엔지니어 서우가 만나 그리는 사랑 이야기. 오는 23일 기존 월화드라마 방송 시간보다 30분 앞당겨진 오후 9시에 첫 방송된다.
진주희 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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