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로마 중심가의 주요 쇼핑 거리 중 하나가 완전히 인적이 끊겼다. 사진=AP 연합뉴스

Italy death toll surges as Spain, France tighten controls

이탈리아 코로나바이러스 사망자 수 급증… 스페인‧프랑스도 대응 나서

PARIS (AFP) – Italy on Sunday recorded its biggest daily death toll from the novel coronavirus, which has now claimed over 6,000 lives worldwide, forcing European governments to further tighten controls.

이탈리아는 지난 일요일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일일 사망자 최다를 기록했고, 전 세계에서 이 바이러스로 숨진 사망자도 6천 명을 넘어섰다. 이로 인해 유럽 국가들은 대응 강화에 나섰다.

The number of fatalities in Italy shot up by 368 to 1,809 – more than half of all the cases recorded outside China.

이탈리아에서 발생한 사망자 수는 368명이 늘어나 1,809명을 기록했고, 이는 중국 외 지역에서 발생한 전체 사망자 수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Milan’s Lombardy region governor Attilio Fontana said the situation in areas around Italy’s financial capital was “getting worse.”

밀라노가 있는 롬바르디 주의 아틸리오 폰타나 주지사는 이탈리아의 금융 중심지 밀라노를 둘러싼 지역의 상황이 "더 나빠지고 있다"고 말했다.

“We are close to the point where we will no longer be able to resuscitate people because we will be out of intensive care unit beds,” Fontana told Italy’s Sky TG24 channel.

폰타나 주지사는 현지 뉴스채널 스카이 TG24에서 "중환자실 병상이 없어 더는 사람들을 인공호흡을 통해 소생시키지 못하는 지경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We need those machines doctors use to ventilate lungs, artificial respirators that unfortunately we cannot find,” Fontana said. “As soon as those respirators arrive from abroad, we will be ready to go on the attack.”

폰타나 주지사는 "의사들이 폐를 환기하기 위해 사용하는 인공호흡기는 불행히도 찾을 수 없는 상황"이라며 "인공호흡기들이 해외에서 도착하는 대로 우리는 바이러스에 맞설 준비를 갖출 것"이라고 설명했다.

Across France and Spain, which have also become European virus hotspots, cafes, shops and restaurants closed.

유럽 내 또 다른 바이러스 ‘핫스팟’이 된 프랑스와 스페인에서도 카페, 상점, 식당들이 문을 닫았다.

France had ordered the closure of all non-essential businesses, while Spain went a step further, banning people from leaving home except to go to work, get medical care or buy food.

프랑스는 필수적이지 않은 모든 사업체의 영업 중지를 명령했고, 스페인은 한 걸음 더 나아가 직장 출근, 의료 서비스, 식량 구매의 목적을 제외한 모든 외출이 금지됐다.

France recorded 29 additional coronavirus deaths Sunday, the biggest one-day increase in the country since the outbreak, bringing the total death toll to 120, Health Minister Olivier Veran said.

올리비에 베랑 프랑스 보건부 장관은 프랑스에서 일요일 29명의 사망자가 추가로 나왔으며 전체 사망자 수는 120명으로 늘었다고 발표했다. 이는 코로나바이러스의 첫 발병 이후 일일 사망자 수 증가 최대치다.

Around 900 more infections were recorded in the past 24 hours, taking the total to 5,400, Veran told France 2 television.

베랑 장관은 지난 24시간 동안 900여 건의 감염 사례가 추가로 발생했고, 확진자 수는 총 5,400명에 달한다고 프랑스 2 방송국에 말했다.

Spain reported nearly 100 more deaths due to the coronavirus outbreak in the past 24 hours, reaching a total 288, as the number of new cases in the same period spiked by 2,000.

스페인은 지난 24시간 동안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100명에 가까운 사망자와 2,000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고 발표했다.

코리아타임스 홍지민

“시사와 영어를 한 번에” Korea Times Weekly

m.koreatimes.co.kr/weekly.htm

공감은 비로그인 상태에서도 가능합니다

web_cdn 저작권자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문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