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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x) 엠버, 美 생필품 사재기에 자제 당부 “우리는 이겨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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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x) 엠버, 美 생필품 사재기에 자제 당부 “우리는 이겨낼 것”

입력
2020.03.17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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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프엑스 엠버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생필품 사재기 자제를 당부했다. 엠버 SNS 제공
에프엑스 엠버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생필품 사재기 자제를 당부했다. 엠버 SNS 제공

걸그룹 에프엑스(f(x)) 멤버 엠버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생필품 사재기 자제를 당부했다.

엠버는 17일 자신의 SNS에 "손을 씻고 서로 친절하게 대하자. 아무도 8통의 휴지가 필요하지 않다"는 내용의 글을 영어로 게재했다.

또 다른 SNS 플랫폼을 통해서도 엠버는 "모두가 함께 이 일을 한다. 살아남기 위해 서로 밟지 말자. 여전히 건강을 걸고 일을 하는 사람들이 있고, 수입이 없는 해고된 사람들이 있다. 계속해서 서로에게 친절하게 대하도록 노력하자. 그리고 우리는 그것을 이겨낼 것이다. 손을 씻고 안전하게 지내세요"라는 내용의 영어 글을 올렸다.

이를 통해 엠버는 코로나19가 최근 전 세계에 확산되자 손 세정제와 휴지 등 생필품을 사재기하는 일부 시민들에 대해 자제를 당부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엠버는 2009년 에프엑스로 데뷔 후 국내외에서 다양한 방면으로 활동해왔다. 지난해 9월 SM엔터테인먼트를 떠나 미국 엔터테인먼트회사 Steel Wool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전 세계를 대상으로 활발한 음악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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