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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 이준혁-남지현, 형사와 웹툰 작가가 힘을 합친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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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 이준혁-남지현, 형사와 웹툰 작가가 힘을 합친 이유는?

입력
2020.03.17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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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혁-남지현의 합동수사 현장이 공개된다. MBC 제공
이준혁-남지현의 합동수사 현장이 공개된다. MBC 제공

MBC 새 월화드라마 ‘365 : 운명을 거스르는 1년’(이하 ‘365’)이 오는 23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이준혁과 남지현의 공조 수사 현장을 포착한 스틸컷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365’는 완벽한 인생을 꿈꾸며 1년 전으로 돌아간 순간, 더 알 수 없는 운명에 갇혀버린 자들의 미스터리 생존게임을 그린 드라마다.

극 중 이준혁은 7년차 강력반 형사 지형주 역을, 남지현은 인기 웹툰 작가 신가현 역으로 분한다.

가족처럼 생각하는 팀원의 죽음으로 인생 최대의 위기를 마주한 지형주와 부와 명예, 그리고 사랑과 우정까지 모든 걸 다 가졌다고 생각한 순간 불의의 사고를 겪게 되는 신가현. 두 사람은 이전과는 다른 인생을 꿈꾸며 과거 1년 전으로 인생을 되돌리는 ‘리셋’을 결심한다.

이후 ‘리셋’이라는 특별한 경험을 공유하게 된 이들에게는 미스터리한 사건들이 연달아 벌어지면서 심상치 않은 인연을 이어가게 된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 컷은 이준혁과 남지현의 특별한 공조 케미를 예고하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리셋’으로 연결된 두 사람에게 어떤 사건이 발생한 것인지, 그리고 무엇을 조사하고 있는 것인지 ‘365’의 첫 방송을 기다리는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를 한껏 끌어올리고 있다.

핸드폰 속 화면을 뚫어지게 바라보고 있는 두 사람의 모습에서는 오랜 시간 함께 호흡을 맞춰온 듯한 파트너 같은 친밀함이 느껴진다.

함께 걸어가는 와중에도 조사를 멈추지 않고 집중하고 있는 이들은 마치 베테랑 수사 콤비 같은 분위기까지 자아내고 있어 극 중에서 그려질 이들의 케미를 더욱 기대하게 만든다.

한편, MBC 새 월화드라마 ‘365 : 운명을 거스르는 1년’은 오는 23일부터 매주 월, 화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김정은 기자 jennyki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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