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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타운’ 오지호, 연출하면 꼭 캐스팅 하고 싶은 배우? “박서준과 김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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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타운’ 오지호, 연출하면 꼭 캐스팅 하고 싶은 배우? “박서준과 김다미”

입력
2020.03.17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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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호가 입담을 뽐냈다. ‘씨네타운’ SNS
오지호가 입담을 뽐냈다. ‘씨네타운’ SNS

배우 오지호가 청취자들과 소통했다.

17일 방송된 SBS 파워FM ‘장예원의 씨네타운’에서는 영화 ‘악몽’ 주연 배우인 오지호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오지호는 “유튜브를 하는데 생각보다 쉽지가 않더라. 제가 좋아하는 걸 해야 하는데, 운동을 좋아하니깐 그것을 활용하고 싶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미국에 있는 박찬호 형을 꼬시려고 하고 있다. 그런데 그 형을 만나면 제가 말을 못한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오지호는 “제가 연출을 하게 되면 박서준과 김다미를 꼭 캐스팅 하고 싶다”라고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는 기성세대에게 큰 희망을 주는 작품인 것 같다”라며 팬심을 언급했다.

한편, ‘장예원의 씨네타운’은 매일 오전 11시에 방송된다.

김정은 기자 jennyki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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