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호피폴라의 프런트맨 아일(I’ll)이 2년 만의 신곡을 선보였다.
아일은 17일 정오 새 싱글 '너와 내가'를 발표했다. 이는 2018년 '투 마이 디어(to my dear)' 이후 오랜만에 선보이는 아일의 신곡이라 더욱 많은 관심을 받았다.
'너와 내가'는 아일이 직접 작사, 작곡한 노래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미래를 약속하는 이야기가 아일의 멜로디와 목소리로 더욱 로맨틱하게 표현됐다.
공백기 동안 아일은 JTBC 밴드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밴드' 초대 우승을 차지했고, 호피폴라로서 KBS2 '불후의 명곡'과 JTBC '슈가맨 3' 등 다양한 음악 예능에서 활약했다.
특히 지난 주말에는 MBC 음악 경연 예능 프로그램 '복면가왕'에 호랑나비 가면을 쓰고 출연해 가왕 결정전까지 진출하며 매력적인 보컬을 뽐내 또 한번 주목 받기도 했다.
이를 통해 다시 한번 남다른 실력을 입증한 아일은 이날 공개한 '너와 내가'를 비롯해 올해도 활발한 음악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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