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구로구 콜센터 직원 아들, 엿새 만에 ‘음성’→’양성’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구로구 콜센터 직원 아들, 엿새 만에 ‘음성’→’양성’

입력
2020.03.16 17:43
0 0

 부천지역 누적 확진자 38명으로 늘어 

16일 1~6층에 대한 폐쇄 명령이 해제된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코리아빌딩 입구에 나머지 층에 대한 폐쇄 명령문이 붙어 있다. 앞서 코리아빌딩 7~11층에선 콜센터 직원 등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했다. 연합뉴스
16일 1~6층에 대한 폐쇄 명령이 해제된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코리아빌딩 입구에 나머지 층에 대한 폐쇄 명령문이 붙어 있다. 앞서 코리아빌딩 7~11층에선 콜센터 직원 등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했다. 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한 서울 구로구 콜센터 직원의 아들이 신종 코로나 ‘음성’ 판정을 받은 지 엿새 만에 재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기 부천시는 옥길동에 거주하는 콜센터 직원인 부천 19번째 확진자(44세 여성)의 아들 A(10)군이 16일 신종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군은 지난 10일 오후 부천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신종 코로나 검사를 받았으나 음성이 나왔다. 그러나 자가 격리 중 신종 코로나 증상이 나타나 전날 오전 부천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2차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 판정이 나왔다.

A군은 현재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으로 옮겨져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 부천시는 A군이 1차 검사 때 잠복기에 있어 음성 판정이 나온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부천지역 신종 코로나 누적 확진자는 A군을 포함해 38명이 됐다.

시 관계자는 “A군은 10일부터 자가 격리를 했지만 역학조사를 벌여 동선이 확인되면 공개하겠다”고 말했다.

이환직 기자 slamhj@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