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 유산 소식을 고백한 가수 겸 방송인 이지혜가 네티즌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지혜는 16일 자신의 SNS에 "저는 무척 괜찮습니다. 걱정해주신 모든 분들 고맙습니다. 이젠 남편도 있고 보석같은 딸도 있어서 큰 힘이 됩니다. 엄마라서 넋놓고 있을 시간이 없는 현실. 이제 또 '오후의 발견' 가족들 만나러 출근! 이따 만나요. 괜찮은 관종 언니. 나답게 훌훌 털고 출근"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지난 15일 이지혜는 개인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를 통해 둘째 유산 소식을 털어놓았다. 이에 많은 팬들과 네티즌은 이지혜를 향한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후 이지혜는 다시 한번 SNS를 통해 위로를 해준 팬들과 네티즌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지혜의 밝은 모습에 더 많은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이날 방송된 MBC FM4U '오후의 발견 이지혜입니다'를 통해서도 이지혜는 "많은 분들이 따뜻한 마음으로 응원해주셔서 힘이 났다. 잘 이겨내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지혜는 '오후의 발견 이지혜입니다'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많은 이들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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