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 사전홍보, 개최지원 등 단계별로 최대 2억원 지원
대전마케팅공사는 대전의 국제회의 산업 활성화를 위해 국제회의 유치 단체 등을 지원키로 하고 신청을 접수한다고 16일 밝혔다.
지원신청 접수는 국내ㆍ외 학회와 협회, 단체나 기관에서 대전으로 유치예정이거나 올해 개최예정인 회의로, 국제회의는 외국인 10명이상 참가, 2일이상 개최하는 회의여야 한다.
지원사업은 유치, 사전홍보, 개최지원 3단계로 진행된다. 유치단계에서는 유치제안서나 발표자료, 홍보물 제작을 위해 최대 3,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사전홍보단계에서는 전대회 참가나 MICE홍보를 위해 최대 2,000만원, 개최지원단계에서는 대회개최 예산과 관광프로그램, 부대행사 지원에 최대 2억원까지 지원된다. 지원규모는 행사규모와 지역경제 파급효과 등을 고려하여 결정된다.
최철규 대전마케팅공사 사장은 “국제회의의 성공적인 유치와 개최를 위해 지원금은 물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원을 결정할 것”이라며 “국제회의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허택회 기자 thheo@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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