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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의반’ 김성규 “생애 첫 드라마, 당연히 출연할 수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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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의반’ 김성규 “생애 첫 드라마, 당연히 출연할 수밖에 없었다”

입력
2020.03.16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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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성규가 생애 첫 드라마 출연 계기를 밝혔다. tvN 제공
배우 김성규가 생애 첫 드라마 출연 계기를 밝혔다. tvN 제공

‘반의반’ 김성규가 생애 첫 드라마 출연 계기를 전했다.

16일 오후 tvN Drama 공식 유튜브 채널과 티빙(tving), 네이버 V앱을 통해 tvN 새 월화드라마 ‘반의반’의 제작발표회가 생중계 됐다.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생중계로 진행된 이 자리에는 배우 정해인 채수빈 이하나 김성규를 비롯해 이상엽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김성규는 하원이 짝사랑하는 그녀의 남편이자 슬럼프에 빠진 피아니스트 강인욱으로 분한다.

김성규는 “이번에 처음으로 드라마를 하게 됐다. 여러 작품 중 제가 선택하는 입장을 아니었다”면서도 “너무 예쁘게 좋은 이야기들, 그리고 나오는 모든 인물들에게 애정을 가질 수밖에 없게 그려두셨더라. 저도 이 작품을 할 수 있다면 참 좋겠다 싶었다. 감독님과 작가님 역시 글만큼이나 좋으신 분들이었다. 당연히 할 수 밖에 없었다”고 출연 계기를 전했다.

한편, ‘반의반’은 인공지능 프로그래머 하원(정해인)과 클래식 녹음 엔지니어 서우(채수빈)가 만나 그리는 시작도, 성장도, 끝도 자유로운 짝사랑 이야기다. 오는 23일 오후 2시 첫 방송 예정이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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