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비투비 멤버 육성재가 입대 계획을 발표했다.
육성재는 지난 15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서 졸업식을 진행하며 하차 소감을 밝혔다. 그러던 중 "국방의 의무도 있고, 그 전에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는 게 좋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고 입대 계획을 밝혀 화제를 모았다.
이와 관련해 육성재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도 16일 본지에 "육성재가 현재 JTBC 새 드라마 '쌍갑포차' 촬영을 마치고 '집사부일체'에서 언급한 것처럼 연내 입대를 준비하고 있다. 다만 입대와 관련해 구체적인 일정이 나온 것은 아니며, 당분간 육성재는 개인적인 시간을 가질 것"이라고 전했다.
'집사부일체' 방송 이후 육성재는 개인 SNS를 통해 "2년 동안 함께해온 소중한 사람들. 너무나 행복했고 때론 힘들었지만 돌이켜보니 그냥 좋은 추억으로만 남았네요. 멜로디마저 인정한 킹갓 프로그램 '집사부일체'. 앞으로도 '집사부일체'는 더 대박날거니 많이 사랑해주세요! 즐겁고 행복한 추억 함께 만들어준 우리 형들이 제 최고의 사부였습니다. '집사부일체'여 영원하라!"라는 애정어린 글과 함께 '집사부일체' 멤버 이승기 이상윤 양세형 신성록과 같이 찍은 사진을 게재하기도 했다.
한편, 육성재는 상반기 중 JTBC에서 방송될 새 드라마 '쌍갑포차'에서 황정음 최원영 이준혁 등과 호흡을 맞췄다.
지난 2일에는 첫 솔로앨범 '육 어 클락(YOOK O' clock)'을 발표하고 팬들에게 음악적인 선물도 전해줬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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