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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연준의장 “마이너스 금리는 부적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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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연준의장 “마이너스 금리는 부적절”

입력
2020.03.16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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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가 3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0.5%포인트 전격 인하한 뒤 제롬 파월 의장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워싱턴=AFP 연합뉴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가 3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0.5%포인트 전격 인하한 뒤 제롬 파월 의장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워싱턴=AFP 연합뉴스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Fedㆍ연준)의 수장인 제롬 파월 의장이 마이너스 금리 가능성에 대해선 선을 그었다.

AFP통신 등에 따르면 파월 의장은 15일(현지시간) 기자회견을 열고 “마이너스 금리는 적절치 않다”고 밝혔다. 연준은 이날 미국 기준금리를 종전보다 1%포인트 낮춘 0.00~0.25%로 전격 인하했다. 미국이 ‘제로금리’에 돌입한 것은 2015년 12월 이후 5년 만이다.

파월 의장은 미국의 올 2분기 경기에 대해 “코로나19로 인해 취약해질 것”이라며 “재정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강진구 기자 realnin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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