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Fedㆍ연준)의 수장인 제롬 파월 의장이 마이너스 금리 가능성에 대해선 선을 그었다.
AFP통신 등에 따르면 파월 의장은 15일(현지시간) 기자회견을 열고 “마이너스 금리는 적절치 않다”고 밝혔다. 연준은 이날 미국 기준금리를 종전보다 1%포인트 낮춘 0.00~0.25%로 전격 인하했다. 미국이 ‘제로금리’에 돌입한 것은 2015년 12월 이후 5년 만이다.
파월 의장은 미국의 올 2분기 경기에 대해 “코로나19로 인해 취약해질 것”이라며 “재정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강진구 기자 realnin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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