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관심 속에서 우수한 사전 계약 실적을 올린 포드의 전동화 브랜드 '머스탱 마하-E'가 오는 2020년 봄부터 구체적인 주문 및 옵션 등을 선택할 수 있다고 밝혔다.
2019년, 미국 자동차 시장에서 많은 관심을 받으며 데뷔한 포드의 전동화 브랜드이자, 브랜드 최초의 전기차 '머스탱 마하-E'는 사전 계약 실시와 함께 '초도 물량 매진'이라는 우수한 성과를 이뤄냈다.
하지만 사전 계약은 단 500달러의 계약금 만을 요구할 뿐이었고 머스탱 마하-E를 기다리는 고객들은 아직 자신의 차량이 어떤 색상을 하게 될지 선택할수도 없는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서 포드 측에서는 머스탱 마하-E의 상세 주문이 2020년 봄부터 가능하다고 밝혔으며, 2020년 상세 주문을 마친 순서와 '퍼스트 에디션'을 우선으로 하여 생산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실제 포드 측에서는 퍼스트 에디션을 계약한 고객들에게는 사전에 먼저 주문을 할 수 있도록 개별 연락을 취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구체적인 브로셔 및 차량 정보 자료 또한 먼저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포드 머스탱 마하-E의 파생 모델에 대한 언급도 함께 공개됐다. 포드 측에서는 머스탱 마하-E의 초도 물량이 모두 계약 및 상세 주문을 마치고 난 2021년 봄 이후에나 '파생 모델의 공개'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포드 머스탱 마하-E는 GT와 GT 퍼포먼스의 트림 구성을 갖췄으며 GT는 332마력(토크: 57.6kg.m), GT 퍼포먼스는 더욱 강력한 성능을 과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크로스오버의 형태를 통해 821L에서 1,687L에 이르는 트렁크 공간을 제공한다.
한국일보 모클팀 - 김학수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