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이윤지와 정한울 부부가 둘째 출산 계획을 밝혔다.
오는 16일 오후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 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임산부로 변신한 이윤지 남편 정한울의 모습이 공개된다.
이날 정한울은 만삭인 아내 이윤지를 좀 더 깊게 이해하기 위해 임산부 체험복을 착용했다. 정한울은 착용 5분 만에 “상복부가 눌려 숨쉬기 힘들다”, “위까지 눌려 배가 안 고프다”는 등 고충을 토로하기 시작했다. 이에 이윤지는 “임산부 친구랑 대화하는 것 같다”, “오늘따라 통한다”며 공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정한울은 임산부 체험의 하이라이트인 진통 체험에 도전했다. 정한울은 곧 출산을 앞둔 아내를 이해하기 위한 것뿐 아니라 또 다른 이유가 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정한울이 밝힌 그 특별한 이유는 무엇일지, 또 그는 출산 직전의 고통과 흡사하다는 고통 최고치까지 도전할지 여부에 대해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이윤지는 “둘째 출산 때 라니도 동반할 계획”이라며 정한울의 진통 체험이 라니를 위한 사전 교육이라고 밝혔다. 이에 임산부로 변신해 진통 체험까지 하는 아빠의 모습을 본 라니의 반응은 어떨지 궁금증이 모인다.
이윤지 남편 정한울의 임산부 체험기는 16일 오후 11시에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 2 - 너는 내 운명'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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