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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나귀 귀’ 임상아, 20년 차 뉴요커가 추천하는 핫플레이스는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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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나귀 귀’ 임상아, 20년 차 뉴요커가 추천하는 핫플레이스는 어디?

입력
2020.03.15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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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나귀 귀’ 임상아가 뉴욕의 핫플레이스를 추천한다.KBS 제공
‘당나귀 귀’ 임상아가 뉴욕의 핫플레이스를 추천한다.KBS 제공

20년차 뉴요커 임상아가 강추 하는 뉴욕의 핫플레이스는 어디일까.

15일 오후 방송하는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에서는 글로벌 CEO 임상아와 함께 한 김소연 대표의 ‘살 맛’나는 뉴욕 투어가 그려진다.

이날 뉴욕 패션 업계에서 실전 경험이 풍부한 임상아로부터 미국 진출을 위한 조언을 얻은 김소연 일행은 이후 명품과 패션의 거리인 소호(Soho) 투어에 나섰다.

김숙이 “때깔부터 다르다”고 감탄한 패피 뉴요커들의 비비드한 길거리 패션부터 김소연의 눈을 사로잡은 트렌디한 디자인의 명품 콜렉션과 레어템이 즐비한 소호의 편집샵은 안방에서 즐기는 럭셔리한 아이쇼핑으로 시청자들의 눈을 즐겁게 만들어 줄 예정이다.

특히 임상아가 추천한 뉴욕 맛집에 찾아간 김소연은 메뉴가 나올 때마다 “대박!” “장난 아니다!”라며 입이 딱 벌어졌다고.

관련 사진 속 김소연과 최 대표의 호들갑 리액션을 흐뭇하게 바라보는 임상아의 모습이 포착된 가운데 영상을 지켜보던 전현무 역시 깜짝 놀랐다고 한다.

특히 이후 메인 요리가 등장하자마자 김소연과 임상아는 이구동성으로 “뉴욕 냄새”가 난다고 말해 과연 어떤 맛일지 호기심과 기대감을 동시에 급상승시키고 있다.

한편 식사 도중, 임상아는 처음 뉴욕으로 건너와 일을 시작했을 당시를 회상하며, 한 백화점에서의 가슴 아픈 차별 경험을 털어놓았다.

이에 김소연 역시 해외에서 패션쇼 준비 도중, 단지 한국인이라는 이유로 억울하게 당해야 했던 과거 일화를 공개하며 쓴 웃음을 지었다고 해 글로벌 CEO로 우뚝 서기까지 힘겨운 고난을 이겨낸 두 여성 보스들의 이야기가 펼쳐질 오늘 방송에 관심을 집중시킨다.

김소연에게 ‘찐’ 뉴욕을 제대로 맛 보여준 임상아의 핫플레이스 투어는 15일 오후 5시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공개된다. 

진주희 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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