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동구의 한 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지만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14일 서울 성동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19분 성수동의 한 금속연마공장 1층에서 원인 미상의 화재가 발생했고, 두 시간만인 오전 6시 20분 진화됐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 화재로 공장 1, 2층의 기계와 집기 등이 타면서 총 2억6,000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화재 당시 공장 안에 사람이 없어 인명 피해는 없었다.
소방 당국은 유관 기관과의 합동 조사를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이승엽 기자 syle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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