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망자가 또 발생했다. 국내 사망자는 총 72명이다.
13일 보건당국에 따르면 86세 남성이 이날 오후 1시15분쯤 경북대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다 숨졌다. 이 남성은 지난달 28일 부상을 입고 2일 거동불편, 좌측 고관절 부위 통증 악화로 경북대병원 응급실을 찾았다.
이 남성은 이날 발열 증세를 보여 신종 코로나 진단 검사를 받았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 기저질환으로는 고혈압과 치매, 뇌졸중 등을 가지고 있었다.
대구에서는 49명이 숨졌다.
김재현 기자 k-jeahyu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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