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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제생병원 15번째 추가 발생… 확진자는 의료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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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제생병원 15번째 추가 발생… 확진자는 의료진

입력
2020.03.13 08:26
수정
2020.03.13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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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오전 경기도 성남시 분당제생병원에서 환자, 간호사, 간호조무사 등 8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아 의료진 및 병원 관계자들이 검체 채취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뉴스1
지난 6일 오전 경기도 성남시 분당제생병원에서 환자, 간호사, 간호조무사 등 8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아 의료진 및 병원 관계자들이 검체 채취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뉴스1

분당제생병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됐다. 분당제생병원 내 확진자는 모두 15명으로 늘어났다.

13일 성남시에 따르면 분당제생병원 15번째 확진자인 A씨는 분당구 서현동에 거주하는 88년생 남성으로 분당제생병원 의료진이다.

A씨는 지난 10일 근육통과 관절통 등 가벼운 몸살기가 나타나 이틀 뒤인 12일 발열로 인해 분당제생병원 응급실을 방문해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13일 오전 2시 18분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앞서 확진자가 처음 발생했을 당시인 지난 6일 1차 검사에서는 음성 판정을 받은 바 있다.

시 관계자는 “경기도 역학조사관과 합동으로 역학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라며 “분당제생병원 내 발생 확진자는 15명이며, 이 중 성남시 거주자는 6명, 타지역 거주자는 9명”이라고 말했다.

임명수 기자 sol@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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