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길만 걸어요’가 설정환과 최윤소의 로맨틱 프러포즈 장면을 전격 공개했다.
‘꽃길만 걸어요’는 진흙탕 같은 시댁살이를 굳세게 견뎌 온 열혈 주부 강여원(최윤소)과 가시밭길 인생을 꿋꿋이 헤쳐 온 초긍정남 봉천동(설정환)의 심장이 쿵쿵 뛰는 인생 리셋 드라마다.
오늘(12일) 방송될 98회 예고에서 천동이 여원에게 “사랑해, 나랑 결혼해줘”라고 프러포즈하는 장면이 선공개 되었고, 천동 여원 커플이 앞으로 꽃길만 걸을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이와 더불어 공개된 사진에서 천동과 여원이 달콤한 키스를 나누고, 반지를 끼워주는 등 본격 ‘심장이 쿵쿵’ 로맨스를 예고하고 있다.
특히 여원의 마음뿐만 아니라 전국의 여심까지 공략할 설정환의 감미로운 목소리와 피아노 연주가 담긴 프러포즈 풀영상은 오늘 98회 방송 직후 온라인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꽃길만 걸어요’ 제작진은 “이번 프러포즈 이후에도 두 사람의 사랑은 다시 한 번 시험대에 오를 예정이다. 동우(여원의 전 남편)의 죽음과 관련된 충격적인 진실을 마주하게 될 두 사람이 과연 사랑의 맹세를 지켜갈 수 있을지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 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KBS 1 일일드라마 ‘꽃길만 걸어요’는 12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김정은 기자 jennyki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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