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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알아요, 살 찐 거”…유승호, 외모 지적 악플에 일침→글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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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알아요, 살 찐 거”…유승호, 외모 지적 악플에 일침→글 삭제

입력
2020.03.12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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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승호가 자신을 향한 악플에 씁쓸한 심경을 표했다. 한국일보 자료사진
배우 유승호가 자신을 향한 악플에 씁쓸한 심경을 표했다. 한국일보 자료사진

배우 유승호가 자신을 향한 악플에 일침을 가했다.

유승호는 지난 11일 자신의 SNS에 “경찰 역할이라 일부러 살 많이 찌웠어요. 저도 알아요. 얼굴 살 찐 거”라는 내용의 글을 게재했다.

이는 전날 방송된 tvN 새 수목드라마 ‘메모리스트’ 첫 회 이후 일부 네티즌들이 남긴 악플에 대한 심경 고백인 것으로 보인다. 첫 방송 이후 일각에서 주인공 ‘동백’ 역으로 등장한 유승호에게 “살이 쪘다”며 외모 비하를 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유승호는 얼마 뒤 해당 글을 삭제했다. 한편, tvN ‘메모리스트’ 1회는 유료플랫폼 가구 평균 3.3% 최고 3.8%를 기록하며 출발했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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