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 잡음에 불공정 사례도… 김형오, 열린 마음으로 검토해 달라”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는 12일 공천관리위원회의 공천 결정과 관련해 "당 안팎에서 제기된 문제를 보면서 공관위 결정 일부를 재검토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황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현재 공천과 관련해 일부 잡음이 나오고 있고, 일부는 불공정 사례로 지적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모든 공천이 완벽할 수는 없다"며 "우리가 총선에 대한 뜻을 모으기 위해 일부 조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대표로서 최고위회의에서 이 부분을 심도 있게 논의해주길 부탁한다"며 "김형오 공관위원장과 공관위원들도 열린 마음으로 적극 검토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류호 기자 ho@hankookilbo.com
홍인택 기자 heute128@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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