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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외국인’ 별 “남편 하하는 칭찬도 밤새, 흉도 밤새 할 수 있는 남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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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외국인’ 별 “남편 하하는 칭찬도 밤새, 흉도 밤새 할 수 있는 남자다”

입력
2020.03.11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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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이 남편 하하에 대한 애정을 뽐냈다. MBC 에브리원 제공
별이 남편 하하에 대한 애정을 뽐냈다. MBC 에브리원 제공

가수 별이 ‘대한외국인’에 출연해 남편 하하를 향한 애정을 과시했다.

11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에는 명품 발라더 노을의 강균성과 전우성, 가수 별이 출연해 퀴즈 대결을 펼친다.

별은 2002년 혜성처럼 가요계에 등장, ‘12월 32일’, 눈물샘’, ‘안부’ 등의 히트곡을 남기며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2012년엔 가수 하하와 결혼, 작년 7월엔 셋째를 출산하며 다둥이 부모 대열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세 아이의 엄마가 된 별에게 MC 김용만은 “하하 씨가 육아를 많이 도와주는 편이냐” 물었는데. 별은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하하 씨가 너무 가정적이라 놀란다“고 밝혔다.

이어 ”제 남편은 칭찬을 해도 밤새도록 할 수 있고 흉을 봐도 밤새도록 할 수 있는 남자다“라며 남편을 향한 무한한 애정을 과시, 연예계 대표 사랑꾼 부부다운 모습을 보였다.

그뿐만 아니라 하하와의 첫 키스 장소를 고백하기도 했는데. 별은 “한강, 제 차 안에서 첫 키스를 했다”고 밝히며 출연진들을 설레게 했다. 그러나 이를 듣던 박명수가 “별 씨가 한강으로 유인(?)한 거냐”고 발언, 별을 발끈하게 만들어 폭소를 자아내기도 했다는 전언이다.

한편, 별의 남편 하하는 작년 여름 대한외국인에 출연해 12대 한국인 우승자로 등극한 바 있다. 남편의 대활약으로 인해 별이 한국인 팀의 에이스로 급부상하며 모두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는 후문이다.

과연 최초의 부부 우승자가 탄생할 수 있을지 11일 오후 8시 30분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정은 기자 jennyki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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