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웨스틴조선호텔은 패션 브랜드 ‘피브레노’와 협업을 통해 ‘컬러풀 저니(Colorful Journey)’ 패키지를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컬러풀 저니 패키지는 투숙 기간이 이달 13일부터 6월 21일까지로, 3월과 4월은 주중 및 주말, 5월과 6월은 주말 전용 상품으로 선보인다.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은 ‘컬러 테라피(색채 요법 효과)’를 목적으로 봄, 여름, 가을, 겨울 시즌별로 컬러를 선정해 특별 제작한 상품을 묶은 패키지를 출시해나갈 예정이다.
그 첫 번째로 이번 봄 패키지에는 화사함과 정서적 안정감을 담은 파스텔톤의 로얄 핑크와 피스타치오 컬러를 대표 색채로 선정했다. 컬러풀 저니 패키지를 이용하는 모든 고객에게는 심플한 디자인과 휴대성이 높은 ‘저니 스프링 클러치’를 특별 제작해 선물하고, ‘시티 애슬래틱 클럽’ 입장이 기본으로 제공돼 수영장과 피트니스를 함께 이용할 수 있다.
이번 패키지는 객실 타입 별로 ‘비즈니스 디럭스’와 ‘이그제큐티브 디럭스’, ‘주니어 스위트’로 구성했다. 이중 이그제큐티브 디럭스와 주니어 스위트 이용 시 사우나 2인 무료 이용과 함께 20층 이그제큐티브 라운지에서 조식과 애프터눈 스낵, 칵테일을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다. 3월과 4월 객실 타입별 가격은 22~39만원, 5월과 6월은 23~40만원이다. 오는 16일까지 유선 예약 시 룸 업그레이드 혜택이 제공되며, 4월까지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을 통해 예약하면 최대 4만원의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강은영 기자 kiss@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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