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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 치매 앓던 79세 여성 신종 코로나 사망…국내 61번째 사망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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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 치매 앓던 79세 여성 신종 코로나 사망…국내 61번째 사망자

입력
2020.03.11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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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중구 계명대 대구동산병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를 이송하는 119 앰뷸런스가 줄지어 서 있다. 연합뉴스
대구 중구 계명대 대구동산병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를 이송하는 119 앰뷸런스가 줄지어 서 있다. 연합뉴스

대구에서 고혈압과 치매를 앓던 79세 여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숨졌다. 대구 43번째, 국내 61번째 사망자다.

11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 여성은 10일 오후 8시쯤 경북대병원에서 숨졌다. 이 여성은 8일 호흡곤란과 발열 증세로 경북대병원 응급실을 찾았다 신종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아 이 병원 음압병동에서 치료를 받아왔다.

전준호 기자 jhju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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