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선관위원회-㈜무학
선거일까지 생산하는 ‘딱 좋은데이’
300만병에 투표참여 라벨 부착 홍보
경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10일 경남도선관위 회의실에서 ㈜무학과 4월 15일 실시하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 투표참여 분위기 확산과 아름다운 선거 문화 정착 홍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도내 많은 유권자들이 선거에 대한 관심을 갖고 투표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됐다고 선관위는 설명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수능 ㈜무학 대표이사와 임채만 경남도선관위 사무처장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무학은 선거일까지 생산하는 ‘딱 좋은데이’소주 300만병에 ‘내가 만드는 대한민국 투표로 시작됩니다’라는 투표참여 슬로건과 함께 사전투표 및 선거일 등에 대한 정보를 라벨에 인쇄해 시판한다.
임채만 경남도선관위 사무처장은 “경남의 대표적 향토기업 ㈜무학이 아름다운 선거문화 정착과 투표참여 분위기 확산을 위해 흔쾌히 동참해 준데 대해 깊은 감사 드린다”며 “이번 홍보활동이 도민의 선거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투표참여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수능 ㈜무학 대표이사는 “경남도민들에게 선거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선거때마다 선거홍보캠페인을 해왔으며 지금까지 경남도민으로부터 받아온 사랑에 보답하기 위한 공익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동렬 기자 dyle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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