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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니, ‘♥정석순’ 패션 지적에 발끈 “세대 차이 느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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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니, ‘♥정석순’ 패션 지적에 발끈 “세대 차이 느껴져”

입력
2020.03.09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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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순이 TV조선 ‘얼마예요?’에서 김나니의 패션에 대해 말했다. 방송 캡처
정석순이 TV조선 ‘얼마예요?’에서 김나니의 패션에 대해 말했다. 방송 캡처

정석순이 아내 감나니의 패션을 지적했다.

9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얼마예요?’에서는 정석순이 김나니의 옷차림에 대해 언급했다.

정석순은 이날 “아내의 스타일을 경멸한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그는 이어 “김나니는 방송이나 공연을 할 때는 지금처럼 예쁜 의상을 착용하지만 평소에는 이상한 옷을 입는다”고 밝혔다.

정석순은 “아내가 구제 옷을 즐겨 입는다”며 “헌 옷 수거함에서 꺼내온 듯한 국방색 옷을 입는데 정말 안 어울린다”고 전했다.

그러나 김나니는 “나는 남편의 옷 스타일이 더 싫다. 세대 차이가 느껴진다”고 맞섰다. 그는 “우리 세대는 편안한 스타일을 추구한다. 그런데 나와 6살 차이 나는 정석순은 깃 세우는 걸 좋아하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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